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청명한 가을 하늘을 볼 수 있겠다. 다만 제주는 흐린 가운데 아침부터 낮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도권 서해안을 중심으로 낮 동안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짙어질 수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9도, 낮 최고기온은 24∼28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당분간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21일 밤부터 22일 아침 사이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곳곳에 안개가 끼겠다.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로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 23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 주민은 만조 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먼 바다에서 0.5∼1.5m, 동해 먼 바다에서 1.0∼2.0m 높이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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