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운전자 맞춤형 교육 실시 및 ‘실버운전자 배려 알림판’ 배부

▲ 실버운전자 알림판.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제공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21일 60세 이상 실버운전자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달서구 노인종합복지관과 협업으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차량용 실버운전자 배려 알림판’을 제작해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교육에는 고령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로공사 경북본부가 실버운전자 대상 맞춤형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최근 5년(2012~2016)간, 대구경북 관내 고속도로에서 60세 이상 실버운전자들의 교통사고가 해마다 13%씩 증가하고 있으며, 고령화 비율이 타 지역에 비해 높은 점(전국평균 2배)을 반영해 실시하게 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김민용(75) 씨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인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해줘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마음에 새기게 됐고, 실버운전자 배려 알림판을 무료로 부착해 줘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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