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군 제공
봉화군은 추석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1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를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기간으로 정했다.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온라인 쇼핑 등 소비패턴의 변화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되찾고, 지역상경기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며,특히, 26일에는 억지춘양시장, 27일에는 봉화상설시장에서 실과소 및 읍면 공무원, 기관단체, 군민이 함께 하는 장보기 및 캠페인 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 앞서 군내 전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온누리 상품권 4천여 만원을 구입했으며, 지역 전통시장에서 명절 제수 및 생활용품 등을 구매하고 전통시장 내 음식점을 이용하게 된다.

박노욱 군수는 “이번 장보기 기간을 통해 소비자들의 대형유통판매점 이용으로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지역경제도 살리고 서민 주름살도 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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