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단순보고 방식 탈피, 쌍방향 소통형 토론으로 진행

문경시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9일간 시장 집무실에서 2018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를 통하여 국정과제 연계사업 발굴, 일자리 창출, 인구감소위기 극복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방안 등 시민들이 생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시정을 더욱 강화하고 내년도 민선 6기 주요사업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는 현안사업, 신규사업, 특수시책, 민선 6기 공약사업에 대한 부서단위 모두 보고 후, 시장과 부서장이 격의 없는 자유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고회에 앞서 고윤환 시장은 “앞으로의 시정은 소통행정과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인 만큼 시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시책 위주로 수립해 추진해 달라”며 “또 공약사항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모두 완료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고 했다.

아울러 “각 부서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강화해 2017년도 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기 위해 내년도 국도비 공모 등을 위한 사업발굴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