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등 47개 기관 1,700여 명을 대상으로 20일부터 22일까지 대동관 낙동홀에서 건강(금연)인형극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인형극이라는 매체를 이용해 어린이들에게 흡연 및 간접흡연의 폐해를 알기 쉽게 교육해 아동기의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도와 100세 시대의 평생건강생활 기틀을 마련코자 마련됐다.

안동시보건소는 흡연 및 음주 경험 연령이 나날이 낮아지고 있어 이번 인형극이 어린이들의 건강생활습관을 올바르게 형성할 수 있는 조기교육 기회 제공 및 지역사회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금연인식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올 연말까지 버스외부광고, 버스정류장 등 금연표지판 설치사업을 시행하는 등 담배연기 없는 안동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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