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0일 감천면에서 2017년도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을 마무리했다.

김천시의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지역 주민들 삶의 이야기를 각종 생활서비스를 체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청취하며 상담할 수 있는 행사로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과 민관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2017년도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대덕면, 개령면, 농소면, 남면, 아포읍, 지례면, 감문면, 감천면 총 8개소에서 운영하여 3천895건의 서비스 했다. 현장민원실에서는 지적, 건축, 복지상담, 세무상담, 장수사진, 가훈써주기, 수지침, 혈압혈당검사, 보건소 이동진료, 공기압물리치료, 발마사지, 천연염색, 네일아트, 안경점검, 이미용, 어르신교통교육, 농기계·가전제품수리, 전기·가스 점검의 21종의 서비스를 직접 체험 및 상담을 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민관의 여러 기관이 협력하여 시행하는 사업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실천행정의 본보기로 내년도에는 동지역으로의 확장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더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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