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독서의 힘
강건 작가는 ‘위대한 독서의 힘, 위대하라’의 저서이며 강건 인문학교실의 대표로 문학 강연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인물이다. 학생들은 진지하게 강연을 들었고, 질문에 대해서도 재치가 넘치게 답변을 하여 웃음바다가 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강연이 진행됐다.
이번 강연을 들은 울진고 학생들은 “강건 작가님의 살아온 인생과 독서가 우리에게 주는 강점에 대해서 들으니 내가 지금 공부로 인해 힘들고 지쳐있어도 미래를 희망적으로 생각하며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은 것 같다”고 했다.
또한 강연 중에 ‘나를 깨는 방법,’ ‘성공자 독서', ‘인문학 독서’ 등에 대해 설명해 주셔서 마음에 많이 와 닿았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강연을 기념하기 위해 단체사진을 찍은 뒤 사인회가 열렸는데 종이를 준비한 학생도 있었지만 독특한 곳에 남기고 싶다고 하며 팔을 걷어붙이며 손등 및 팔에 사인을 받는 학생도 있는 등 강건 작가에게도 기억에 남는 일이 되었다.
강건 작가는 “학생들이 강연에 적극적이고 다양한 질문들을 많이 해서 즐겁게 강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인기 교장은 “학생들이 평소 입시공부로 인해 인문학을 접할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이번 강연회를 계기로 학생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키우고 인문학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울진/장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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