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2일 임시개원을 시작으로 시범운영 중

▲ 산림청 제공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016년 9월 2일 임시개원 이후 약 1년이 지난 22일 10만 번째 방문객을 돌파했다.

정순여(55세), 오팔석(53세), 정현철(49세) 씨는 포항에서 가족여행으로 수목원을 찾았다가 10만 번째 방문객 주인공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017년 5월부터는 방문자센터와 진입 및 커뮤니티지구에 한해 제한되었던 관람구역을 확대 개방해 현재 일부구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구역의 관람이 가능하다.

앞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오는 10월에 개최될 봉화 송이축제(9.28~10.1), 라디엔티어링(10.14), 트레킹 페스티벌(10.21), 백두대간 사과Day(10.20~22) 등 다양한 지역 행사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발전에도 이바지할 예정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박기남 기획운영본부장은 “임시개원 기간 동안 발생한 문제점과 부족한 부분은 면밀히 검토해 즉각적으로 보완·조치함으로써 성공적인 정식개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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