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리랑카 등 8개국에서 온 섬유기술훈련원 선생들이 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에서 자국의 문화를 알리기 위한 글로벌문화캠프를 열었다./폴리텍대학 제공
지난 22일 스리랑카 등 8개국에서 온 섬유기술훈련원 선생들이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에서 자국의 문화를 알리기 위한 글로벌문화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해 화제다.

이날 8개국에서 온 섬유기술훈련원 선생들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 'ODA' 사업으로 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가 진행되고 있는 섬유기술분야 직업훈련교사 역량강화 초청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한국인이 외국인에서 한국문화를 알리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외국 선생들이 직접 자기 나라의 문화를 한국학생들에게 체험하도록 해 더욱 뜻 깊은 행사로, 외국인 선생들의 요청으로 인해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는 8개국에서 온 15명의 외국인 선생과 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패션마케팅과 재학생 25명이 참여했다. 외국인 선생이 준비한 행사내용 중 스리랑카 전통의상인 사리(Sari)와 사롱(Sarong)을 입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한국학생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스리랑카 전통의상인 사리를 한국으로 직접 가지고 온 찬드리카(Chandrika)씨는 “한국의 한복과 같은 스리랑카의 전통의상인 사리와 사롱을 한국학생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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