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관광협의회와 미야자키 타카치호정 관광우호 의향서 체결식 사진/고령군 제공
고령군관광협의회와 일본 미야자키현 타카치호정 관광협회는 지난 22일 두 단체의 관광사업 공동발전과 협력을 다짐하는 관광·우호교류 의향서를 채택했다

이번 협약은 일본 관광객 유치와 각 단체의 상호 교류 등 실질적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열린 의향서 체결식에 곽용환 고령군수, 이상용 고령군관광협의회장, 사토우 타카아키 타카치호관광협회회장 등 이 참석해 그동안 쌓아온 교류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관계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체결된 관광·우호교류 의향서에는 적극적으로 관광자원을 개발 및 이용하며 자원공유를 실현하고 상호간 지역경제 향상에 노력하고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이를 통해 고령군에서는 앞으로 다카치호를 일본 관광객 유치와 선진관광협회 모델로 활용하고 일본과의 교류를 확대해 실질적인 한·일 교류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1951년에 발족하여 지역경제활성화와 지역일자리 창출에 성공적인 모델이 되고 있는 타카치호관광협회와의 교류는 우리 고령군관광협의회와 고령군 관광발전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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