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난 22일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최한 ‘2017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HRD) 인증제’ 재인증 신청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2014년 최초 인증 이후 2회 연속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았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HRD)는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에서 인적자원을 합리적·객관적으로 채용·관리하고, 재직 중 성과 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평가와 보상 및 교육훈련 등을 통해 개인의 역량을 높이는 등 인적자원의 개발과 관리가 우수한 기관에 대해 정부가 인증을 하는 제도로 2006년부터 시행됐다.

이번 심사는 인적자원관리(HRM) 및 인적자원개발(HRD) 2개 부문, 16개 항목, 36개 지표로 구성된 평가 기준에 따라 진행됐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특히, 1차 심사 결과 80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얻어 2차 현장심사 없이 우수기관으로 인증(선정)됐다.

이번의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으로 올해부터 2020년까지 3년 간의 인증서(패) 수여 및 인증로고 활용, 인적자원개발 전문기관 연수 기회 제공,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2회 연속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은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인적자원의 지속적인 개발과 관리로 구성원들의 역량이 한층 더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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