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중모초등학교, 과학 샛별 경북교육을 빛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63회 2017 전국과학전람회 시상식이 지난 22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나래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경상북도교육감, 경북과학교육원장과 전체 수상자 및 지도교사,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대통령상 1편, 특상 1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6편 및 지도연구논문대회에서도 특상 2편, 우수 4편, 장려 5편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학생작 대통령상에는 상주 중모초등학교 6학년 손동균, 임현규, 이태엽 학생은 박진우 교사의 지도 아래 ‘모기로 우화 도중 빠져나오지 못하는 장구벌레의 비밀은 무엇일까?’로 수상했고 지도연구논문대회에 상주 중모초 박진우 교사(특상), 성주 월항초 손호익 교사가 대표 수상자로 참여했다.

대한민국의 과학을 이끌어 갈 주역들인 수상자들은 시종일관 밝고 경쾌한 분위기로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즐겼다. 이날 경북교육청 이영우 교육감은 특상 대표 수상자 5팀의 시상자로 나서 전국의 우수한 과학인재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63회를 맞이하는 과학전람회는 생활 주변의 자연현상이나 과학 원리에 대하여 과학자적인 탐구과정을 거쳐 결과를 도출해 발표하는 대회로 협동, 노력도, 창의성 등이 모두 융합된 대회다.

이영우 교육감은 “이미 시작된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미래 인재들이 모두 모인 이 자리에 경북과학이 당당하게 그 중심에 서 있음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의 과학적 기초역량과 창의력 및 과학적 상상을 강화해 경북과학이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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