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은 22일 오후 3시 제17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영일만항 어항방파제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관리공단, 해병1사단 등 관계기관·단체 등 관계자 150명이 참석해 흥해읍 용한리 간이해수욕장 및 어항방파제(1천77m)에 무단 투기된 폐기물 및 생활쓰레기 3톤을 수거·처리했다.

양승철 해양수산환경과장은 “정화의 날을 쓰레기를 정리했지만 이보다 더 중요하는 것은 처음부터 버리지 않는 것”이라며 “시민들의 친수공간인 영일만항 어항방파제에 쓰레기를 무단투기 하지 않도록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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