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선서식에는 47대 나이팅게일로 선출된 간호학과 4학년 강명길 학생과 2학년 148명이 참석해 ‘전문 간호인으로서 인간의 생명을 존중하고 간호 받는 환우들의 안녕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김선순 총장은 “오늘 나이팅게일선서식은 우리 대학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젬마관에서 개최 돼 해마다 해온 것과는 다른 의미로 다가와 너무 설렌다”며 “예비 전문간호인력으로서의 소중한 서약을 마음에 새겨 늘 적극적이고 따뜻한 사랑을 가진 참된 간호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선서식 후 간호학과 총동창회는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김선순 총장에게 전달했다.
대구 경산/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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