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는 치매극복주간을 맞아 성동시장과 관내 아파트를 순회하며 치매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매년 9월21일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와 함께 제정한 세계치매의 날이다.

우리나라 역시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키 위해 지난 2008년 ‘치매극복의 날’을 제정해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캠페인은 12일 성동시장을 시작으로 18일 건천휴먼시아아파트, 21일 금장주공아파트와 세정스위츠리버아파트를 순회하며 치매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해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활동을 펼쳤다.

남미경 건강증진과장은 “치매극복을 위해서는 치매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변화가 먼저 전제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치매극복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치매예방관리사업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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