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2개 봉사단체와

▲ 구미시는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으로 오아시스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구미시는 22일 저소득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2개 봉사단체와‘오아시스 House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구미시·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및 봉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개나리 봉사단과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비롯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

오아시스 House사업은 2013년부터 구미시 특수시책 사업으로 진행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구미 희망더하기 사업의 주거환경개선 연계사업으로 진행됐다.

구미시는 오아시스 House사업에 참여하는 기관·단체와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추진에 대한 행정지원과 대상자 추천, 홍보를 담당하고,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자 선정 및 서비스 연계업무를 담당한다.

그 동안 구미청년연합봉사단,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 구미지부, 구미시 환경미화원봉사단, 사단법인 까치둥지, 구미시 원무회 5개 봉사단체를 비롯해 KEC AMCO, 늘푸른가족봉사단, 갑을병원 봉사단 등 비협약 봉사단체의 지원을 받아서 함께 진행해 왔다.

이묵 구미부시장은 “뜻을 함께하는 오아시스 봉사단에 감사하다”며 “이 사업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저소득 주민의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2016년 보건복지부 주관 복지평가에서 11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명실공히 복지1등 행복도시로 우뚝 서고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