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맑고 고운 가을 하모니를 선보여

군위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11월 창단한 이래 지휘자와 반주자의 지도하에 매주 연습을 가져온 합창단은 관내 초중학생 21명이 단원으로 어린이날 행사, 군위교육청 행복콘서트, 인각사 삼국유사문화축전 등 관내 다양한 행사에서 무대경험도 쌓는 등 꾸준한 노력과 활동으로 기량을 향상시켜 왔다.

이번 연주회는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운영되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관객들에게 '학교가는 길', '피노키오', '파란나라 비 오는 날 친구들과' 등 아름다운 동요 합창을 선보일 계획이다.

합창곡 외에도 매직메이커 마술공연, 초청게스트 in공감 공연팀의 국악공연 무대도 구성해 관객들에게 풍성한 가을공연 90분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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