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과 전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잘 살고 행복한 군민 모시기에 정성

▲ 울진군청 전경
<편집자 주> 생태문화 관광도시를 마인드로 추진하고 있는 울진군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울진을 비전으로 민선5.6기 임광원 울진군수와 함께 △미래 성장 동력 △생태문화관광도시 건설 △따뜻한 복지사회와 평생건강도시 건설 △삶이 풍요로운 농산어촌 건설 △사람 중심의 도시개발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진군 재무과는 재정여건 및 방향을 살펴보며 울진발전의 각종 사업을 뒷받침 하며 △건전재정 운영으로 예산운용의 실효성 제고 △지방세수 증대를 위한 세원관리 철저와 탈루·은닉세원 발굴 △진행중인 투자사업의 마무리 △군민의 복지와 소득증대,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육성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투자확대 △예산의 효율성 확보를 위해 재정운영상황을 공개하며 재무과 전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잘 살고 행복한 군민 모시기에 정성을 들이고 있다.


▷지방세, 세외수입 납부방법 다양화로 납세자 편의제공
울진군은 신용카드납부, 가상계좌납부 시스템에 이어 전화한통으로 편리하게 지방세 및 세외수입을 납부할 수 있는 전화납부 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이는 납부방법 다양화로 납세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집 전화나 휴대전화를 이용해 365일 24시간 지방세 및 세외수입을 조회 납부할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여 내년 초 시스템 구축에 들어갈 계획이다.

기존 온라인 납부방법의 경우 회원가입과 공인인증 등 절차가 다소 복잡한 관계로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장년.노인층 납부자들이 이용하는데 부담을 느껴왔기 때문이다. 인터넷 접속이나 공인인증서 없이도 누구든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시스템의 주된 도입이유다.

납세자는 전화를 걸어 주민등록번호 또는 법인등록번호를 입력하면 전화납부시스템을 통해 납부할 지방세 및 세외수입의 안내를 받을수 있고 이어서 본인의 신용카드나 휴대폰소액결제, 가상계좌등을 통해 납부까지 원스톱으로 처리가능하다.

재무과 김광중 통합징수팀장은 “전화납부 시스템이 구축되면 지방세 및 세외수입 납부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납세자가 지방세 및 세외수입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납세편의제도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투명한 계약행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울진군은 경기침체와 관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공정하고 투명한 지방계약 실현을 이루는 방안의 모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재무과 경리팀은 지역물품 및 농공단지 생산물품 우선구매,지역업체 하도급 체결 유도 등 침체된 지역경제를 위해 관내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특히 각종 사업에 대한 노무비,장비대금 등의 사전지급 확인을 통한 체불입금 없는 사업장 운영으로 경제 약자를 보호하고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투명한 계약 행정을 위해 계약정보공개시스템을 활용하여 1천만원 이상의 계약 정보를 울진군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김광욱 경리팀장은 “각종 사업에 대해 공정한 계약으로 행정의 투명성을 신장하고 계약사항 공개를 통해 열린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울진군 청사 별관(작은 영화관) 신축
울진군은 시설노후화 등으로 인해 활용성이 떨어진 (구)군민회관을 철거하고 청사 별관을 신축 중에 있다.청사 별관 1층에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작은영화관을 설치하여 군민들이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2~4층은 군청을 찾는 민원인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사무실을 설치할 예정이다.
에에 따라 재산관리팀은 2015년부터 실시설계와 함께 총사업비 55억원 지상4층,연면적 2,138㎡의 울진군 청사 별관(작은영화관)을 2016년 12월 착공하여 2018년 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시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종윤 재산관리팀장은 “이번 청사 별관 건립으로 기존 군청 사무공간 부족으로 인한 민원서비스 저해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영화관 설치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했다.

▷숨은 세원 발굴하여 울진군 재정 확충에 기여 톡톡
울진군은 2016년 지방세 1천55억원을 달성했다.세목별로는 한울원전의 지역자원시설세가 43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지방소득세 245억원,취득세 124억원,재산세 63억원 순이었다.

이 같은 세수증대는 2015년부터 지역자원시설세가 kwh당 0.5원에서 1원으로 100% 인상된 것이 크게 작용했다는 것.
특히 임시보관 중인 사용후핵연료 등 방사성폐기물에 대한 지방세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 중에 있기 때문이다.개정안이 통과되면 울진군 세원은 더욱 확충될 전망이다.

장헌원 재무과장은 “매년 안정적인 세수확보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면서“군청 재무과는 앞으로도 한울원전내에 추가 세원 발굴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자진납세 풍토 조성 및 납세홍보 강화로 신뢰세정 구현과 더불어 탈루·은닉세원 발굴과 체납처분 확행으로 자진납세를 실현하겠다”며“체계적인 체납정리 추진으로 체납세 일소와 함께 성실납세 풍토 조성과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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