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침입차단시스템 고도화

▲ 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영상정보 유출, 랜섬웨어 등 각종 전산사고에 대비해 CCTV통합관제센터 시스템 보안강화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관내 689대의 CCTV를 통합 연계시켜 29명의 직원이 24시간 실시간 관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영상제공 50건, 사고예방 157건 등 각종 사건 사고 해결에 기여해 영주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최근 랜섬웨어, 해킹 등 전산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초 침입차단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진행했으며, 5월 랜섬웨어 사태 당시에도 시스템 긴급점검, 업데이트를 조치하는 등 보안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조만간 침입차단시스템 이중화 도입 등 통합관제시스템 보안 강화를 실시할 예정이며, 2018년도에 웹방화벽 구축, 스마트 관제시스템 등을 도입해 관제업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앞으로도 전산사고 등에 대비해 CCTV통합관제센터의 보안을 더 공고히 해 ‘안전특별시 영주’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