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경찰서(서장 권혁준)은 27일 오전 청송군 진보면 진안리 소재 노인대학에서 노인 등 지역주민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노인 학대와 가정폭력 행위 등에 대해 일대일 직접면담으로 문제점을 찾아서 해결하는 민·관·경 합동 ‘네잎클로버’ 이동상담소를 운영했다.

전문상담사는 낙후지역을 방문해 다문화가정, 노인들의 정신적. 신체적,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거나 다른 사람에게 내놓고 이야기 못 할 사정이 있거나 심리적 압박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상담을 통해서 마음의 응어리를 시원하게 풀어주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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