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농업인학습조직체 한마음다짐대회가 농촌지도자성주군연합회주관으로 지난달 29일 농업기술센터 야외행사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한마음다짐대회 행사는 김항곤 군수를 비롯 경북도농업기술원장, 농촌지도자 도연합회 부회장 및 시군연합회장 농업인학습조직체인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4-H본부,4-H연합회회원과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오시대' 참외소득 5,000억 꿈이 현실로라는 주제로 비전선포와 함께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제1부 개회식에서 우수 농업인회원 12명에게 군수 표창패, 군의장 표창패,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 표창 및 중앙·도·군연합회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제2부 대회는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활발한 교류와 단합을 촉진시키기 위해 날아라 고무신, 투호놀이(링), 훌라후프, 방울토마토먹기, 노래자랑 등 그 동안 숨겨놓았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화합의 시간을 만들었다

임채영 회장은 대회사에서 “농업인학습조직체가 처음으로 같이하는 한마음다짐대회행사를 개최해 뜻 깊게 생각하며 FTA체결 및 개방화로 농업 농촌이 힘들지만 화합과 단결하여 농업인이 함께 소통해가며 농업현실을 스스로 극복하고 활기차고 행복한 농촌을 만들어나가자”고 다짐하면서 한차원 높은 영농추진을 위한 새로운 출발,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기회로 삼자고 말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격려사에서 “지역 농촌의 중추세력으로 헌신하고 있는 농업인학습조직체회원들의 역할에 무한한 감사와 격려를 보내며 앞으로도 클린성주, 행복성주 건설을 위해 많은 관심과 역량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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