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성군농업기술센터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가공식품 생산과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슬로푸드교육을 실시했다. 슬로푸드 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이 김수용 달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사진 우측에서 여섯번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 제공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농식품 가공교육‘ 이란 주제로 슬로푸드교육을 개설해 수료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슬로푸드교육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가공식품 생산으로 가정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 8월 22일부터 매주 화요일 실시된 교육은 관내 희망자 30명을 대상으로 총 6회 과정으로 운영됐다. 참자연음식연구소 신아가 소장의 수업으로, 수제 과일청, 조청, 과일잼, 천연발효식초 등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각양각색의 수제 농식품 가공에 대한 이론과 실습이 병행됐다.

특히 교육 마지막 날에는 그동안 실습한 12종 이상의 가공품들을 직접 전용용기에 넣고 포장하며, 조별 품평회를 가짐으로써 교육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수용 달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수강생들의 높은 참석율과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달성군민의 역량강화를 위해 내실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관내 희망자를 대상으로 천연염색, 허브생활용품, 슬로푸드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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