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4대 박신한 대구지방보훈청장(사진 가운데)이 취임식을 가진 후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지방보훈청 제공
대구지방보훈청은 10일 청사 3층 교육장에서 제34대 박신한 대구지방보훈청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29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임명장을 받은 박 청장은 10일, 충혼탑 참배와 취임식을 시작으로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박 청장은 “보훈은 국가라는 공동체를 유지하고 지탱하며 애국으로 통합케 하는 핵심가치다”며 “국가에 대한 고귀한 헌신에 대해 그분들의 삶을 끝까지 정성을 다해 보살피고, 섬기는 따뜻한 보훈을 실현하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신한 청장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육군 소위(ROTC 18기)로 임관해 특전사 9공수여단 참모장, 1군사령부 민사심리전 과장, 초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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