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6월부터 9월말까지 총7회에 걸쳐 학생들과 단체회원 등 55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감량을 위한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일상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생활쓰레기의 처리과정을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함으로써 가정에서부터 생활쓰레기의 감량과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유도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쓰레기 소각장, 음식물쓰레기 처리장, 재활용품선별장 등 환경기초시설을 견학하는 일정이다.

행사에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생활쓰레기 중에서 재활용품의 분리수거를 통하여 쓰레기 처리비 절감으로 예산 절약과 재활품의 재사용으로 지구환경을 보호하는데 이바지 할 수 있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것에 공감을 했다.

참가 학생인 A군은 “일반쓰래기중 재활용품이 이렇게 많이 포함된 줄 모르고 생활하다 체험행사 중 알았고, 앞으로 분리수거를 철저히 해야겠다”고 말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생활쓰레기 재활용을 통하여, 쓰레기 3% 줄이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연중 쓰레기 불법 투기단속을 원룸 밀집지역을 포함하여 집중적으로 실시해 보다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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