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제21회 영주시민대상 시상식이 오는 16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열린다.

영주시민대상은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 온 자랑스러운 시민에게 수여하는 영주시 최고의 명예로운 상으로 올해 수상자는 ‘봉사 및 효행 부문’ 유영희 씨, ‘문화체육 부문’ 박영교 씨 2명이다.

유영희 씨는 야간 자율방범, 안전순찰 및 소외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온 공을 인정받았으며, 박영교 씨는 문학 불모지인 영주에서 문인 양성에 힘쓰며 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이 커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은 역대 시민대상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수상자들의 소감 발표와 봉현면 주민자치 동아리, 영주 출신 성악가 배은희 소프라노의 축하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시민대상 시상식을 별도 행사로 개최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수상자에게 축하와 격려를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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