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군은 2017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에 따른 회의를 개최 했다.
청도군은 11일 제1회의실에서 2017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에 따른 회의를 농협군지부, 지역농협, RPC 대표, 양곡보관창고 대표, 읍·면 산업담당, 담당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청도군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은 일품,삼광벼 2개의 품종으로 포대당 40㎏ 기준 5만8천16 포대(건조벼 2만2천16포대, 산물벼 3만6천 포대)가 배정 되었으며, 정부수매 계획에 따라 산물벼(9.25~11.16일), 건조벼(10.21~12.31일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우선지급금과 산지쌀값과의 연관성을 줄이고 자율적인 가격 결정을 장려하기 위해 우선 지급금을 지급하지 않고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일시에 지급하기로 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쌀값 하락에 따른 농민들의 시름을 위로 격려하고 고령화로 인해 벼 출하시 건조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산물벼 건조비용 3억원을 지원하고 있다”며 “벼를 적기 수확해 좋은 등급을 받고 고품질 쌀 생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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