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황금동 일대가 설비고장으로 인해 정전됐다.

12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5분께 수성구 황금동 일대가 정전됐다.

신고를 받은 수성소방서는 소방차 3대와 소방관 10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정전으로 인한 인명피해 등은 없었다.


하지만 이 정전으로 황금동 일대 3천85가구에 전기가 공급되지 않았다. 또 가로등 5개가 꺼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한국전력은 이날 오전 1시34분께 복구를 완료했다.

한전 관계자는 "지상변압기 설비에서 고장이 나면서 정전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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