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관이 없는 취약지역 직접 찾아가 다양한 복지프로그램 운영
2008년 영양군을 시작으로 올해 10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사업은 사회복지관이 없어 타 지역에 비해 복지서비스로부터 소외되는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관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은 경북사회복지관협회 소속 14개 사회복지관이 참여했으며 각 사회복지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사업을 청송군민에게 제공했다.
어르신을 위한 물리치료 서비스, 이동목욕 및 이동세탁 서비스를 비롯해 지역민을 위한 체지방 검사, 이미용 서비스, 이동카페 서비스뿐만 아니라 체험을 위한 네일아트,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서비스로 지역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도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이동복지관처럼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도민이 행복한 경북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상수·윤동탁 기자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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