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정단 연수회. /포항교육지원청 제공
포항교육지원청은 11일 오후 3시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독서토론 판정단 및 운영위원 등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4회 포항시 초등학생 독서토론대회 판정인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회를 개최했다.

포항의 초등학생 독서토론대회는 학생 토론 동아리 활성화 및 수업 속의 독서ㆍ토론 교육 강화를 위해 관내 전 초등학교가 참여하는 리그전 형식의 대회로써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하는 대표적인 지역 특색 교육 사업이라 할 수 있다.

김장미 초등교육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토론은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감을 바탕으로 어릴 때부터 학습돼야 하며 이를 위해 1년간 준비해온 학생과 지도교사들의 노력이 빛을 낼 수 있도록 판정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포항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제14회 독서토론대회의 원활한 운영 및 학교 현장에서 토론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즐기는 토론 문화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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