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포항철강산업단지 경제동향은 전월대비 생산과 수출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산단관리공단에 따르면 8월 생산실적은 1조1천370억원으로 전월대비 4%, 수출은 3억147만 달러로 전월대비 0.1% 각각 감소했다.

전년동월대비 생산은 16.8%, 수출은 31.9% 증가했다.

산단 고용인원은 1만4천631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78명 감소했으나, 전월대비해서는 1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포항산단 관계자는 “경기침체에도 원자재 가격 상승과 중국 구조조정에 따른 철강재 감산으로 전년 동월대비해서는 생산과 수출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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