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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포항운하, 명품관광지로 만들어야
포항운하가 개통되고 포항의 새 명소가 되면서 관광객들이 계속해서 몰리고 있다. 포항시를 방문한 수많은 관광객들은 형산 강변에 위치한 포항 운하 홍보관을 둘러보고 이어 운하의 경관을 감상하기 위해 크루즈선을 타는 것이 하나의 코스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포항크루즈에 따르면 이번 추석날인 지난 4일 오전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 동안 매일 1000여 명이 찾았고, 특히 주말인 7~8일에는 연장 운행을 할 정도로 포항지역 최고의 관광상품으로 자리잡았다. 크루즈에 탑승한 순수 관광객은 1만 3백 명이며 1천여 명이 크루즈를 타지 못해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고 한다.

또 운하광장에 계곡을 형상화한 트릭아트존이 조성되고 식수대 등이 확충돼 관광객들이 더 편리해졌다.
포항운하 크루즈는 귀성객들의 안전을 위해 모든 크루즈선에 항해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해 연휴 기간 단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포항 크루즈선은 선착장에서 출발하여 포항운하를 따라 죽도시장과 포항여객터미널, 포항 송도해수욕장, 형산강, 선착장을 운행한다. 포항운하 홍보관과 운하를 연결하는 다리에 서면 포항 운하의 전체 모습을 한 눈에 쉽게 조망하면서 영일만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사회적 기업인 ㈜포항 크루즈에서 운영하는 포항운하 관람 크루즈선은 홍보관 2층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 후 아래 선착장에서 쉽게 탑승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아직은 운하주변 상가와 경관이 덜 어우러져 있지만 주변 공사가 마무리되고 주변 수변구역 개발이 이뤄진다면 볼거리를 갖춘 낭만적인 운하가 될 것으로 시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포항운하를 운항하는 관광유람선 포항크루즈는 관광 성수기에는 포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영일만 밤바다의 로망과 포스코 야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야간운항을 하고 있다. 향토 기업인들이 출연한 사회적 기업 포항크루즈는 평일에는 평균 600명 휴일에는 1200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기업체, 일반기관단체 등 25인 이상 특별 단체예약도 꾸준히 늘고 있다.

운항코스는 포항운하, 동빈 내항, 송도해수욕장, 형산강을 경유하는 코스로 유람시간은 약 50분 정도다. 안전운항에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포항시민들은 운하의 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하거나 운동 외에도 동호인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각종 공연도 하고 있다. 포항을 대표하는 브랜드 포항운하를 맑고 깨끗하게 만들고, 활성화시켜 포항경제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포항시민의 몫이다.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수준 높은 환경의식으로 바다향기 넘치는 새로운 문화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시민들이 포항운하를 적극 홍보하고,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명품관광지로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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