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12일 평해읍 월송3리에서 ‘2017년 희망울진 행복마을 11호 만들기’ 재능나눔 봉사활동과 현판식을 실시했다.

마을공동체 문화 정착과 지역사회 행복증진을 위해 지난 2013년 7월 기성면 황보1리 마을에서 시작된 행복마을 만들기는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와 함께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11호 행복마을로 선정된 평해읍 월송3리는 월송정과 월송포진성 등이 유명한 곳으로 사전 벽화활동에서 마을특성을 살려 벽화그리기 작업을 했다.

본 행사에서는 주거환경개선부터 의료서비스 지원까지 자원봉사자들의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눠주는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울진군이 행복해지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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