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농업대학은 13일 금성면 산운생태공원에서 ‘농업대학과 함께 활력 넘치는 희망의성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제8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지킴이 풍물단의 식전공연과 개회식에 이어 체육대회와 한마음 화합행사 등으로 단합과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의성농업대학은 ‘의성농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정예농업인력 양성’이라는 설립이념에 따라 2008년 개교해 그동안 사과반, 한우반, 복숭아반, 자두반, 마늘반 등 6개 과정으로 총 9기 90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장호원 학생회장은 “그동안 농업과 농촌을 사랑하고 농업발전이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온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주수 군수는 “농업대학이 우리 농업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의성군의 농업과 지역발전의 모범적인 학습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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