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산 등 19개소 농특산품 판촉활동 12억원 판매실적 거둬

▲ 남구청 직거래장터에서 판촉활동 중인 이정백 상주시장
상주시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지난 달 1일부터 지난 1일까지 19개소에서 상주 우수 농특산품 판촉활동을 전개해 12억원 상당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추석맞이 농특산품 판촉활동은 대구 영호남 문화교류대축전을 시작으로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 강서, 강남, 강동, 동대문구와 부산 남구, 연제구 등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 56단체가 참여했다.

상주시는 이번 판촉활동에서 제수용품과 추석선물을 찾는 대도시 소비자들을 겨냥하여 곶감, 한우, 쌀, 사과, 배 등 제수용품과 산양삼, 천마, 잡곡류, 꿀, 과일즙, 아로니아, 오미자 등의 다양하고 우수한 선물용 농특산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 중 지난 달 18일 개최된 “광화문광장 직거래장터”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 및 관계자들이 상주부스에 방문하여 상주곶감을 시식하고 구매하여 상주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더욱 알리는 기회도 가지게 됐다.

또한 지난 달 18일 개최된 부산 “남구청 직거래장터”와 지난 달 29일 개최된 “연제구청 직거래장터”에서는 이종철 남구청장, 이위준 연제구청장, 김인철 재부상주향우회장, 출향인 등의 판매 홍보와 구매 협조로 예상보다 높은 판매실적을 올리게 됐다.

상주시 이정백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신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며, 소비자에게 유통마진을 뺀 저렴한 가격의 농특산품을 공급함으로써 지역 생산자 단체와의 도농상생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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