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구 수성구의원<사진>은 최근 154KV 고압 송전탑 15기의 지중화를 위해 대구시와 한전이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 2004년 이후 13년간 꾸준히 제기된 민원이었으나 미해결 상태로 지속됐다. 이에 지역 국회의원인 김부겸 의원과 강민구 수성구의원 그리고 주민의 합심으로 지중화가 결정됐다.

한편 추정공사비는 258억으로 이를 대구시와 한전이 각각 50%씩 부담한다. 토목설비 타당성 현장조사, 토목기본 실시용역설계를 이달부터 오는 2019년 3월까지 진행하고, 내년 4월에 착공해 2021년 6월에 케이블공사와 가공선로 철거를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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