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간부 공무원 보고회 개최, 공동결의문 채택으로 적극적 참여

경상북도교육청은 16일 종합상황실(홍익관)에서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계획 및 사전 준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3년째를 맞는 이번 훈련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월3일까지 5일간 실시되며, 도교육청을 비롯한 직속기간,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까지 도내 전 기관이 참여한다.

훈련을 주관하고 있는 기획조정관에서는 ‘국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실현하는 안전한 대한민국’이라는 캐치프레이즈에 걸맞게 안전한 학교 풍토를 조성하고 간부 공무원의 관심도 제고를 위해 보고회를 준비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개요, 목표 및 중점사항, 훈련방법과 홍보 등 사전 훈련 준비사항 전반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보고회 이후 간부공무원들은 이번 훈련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다짐하는 뜻에서 공동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였다.

도교육청 관계관은 “어른들의 솔선수범하는 자세는 학생들이 재난 및 각종 사고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훈련을 통한 사전 예방과 대응 활동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스스로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간부 공무원에 이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도 개최해 내실 있는 안전한국훈련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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