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산대 유아교육과는 언론보도 내용이 복도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슬라이드쇼로 실행되고 있다./호산대 제공
호산대학교 유아교육과가 지난 13일 실시한 2018학년도 수시전형 면접에서 대기 중인 수험생들에게 이색 입시홍보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호산대 유아교육과는 면접당일 학과 복도와 대기실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언론으로부터 주목을 받은 17가지 특성화 전략을 수험생들에게 보여줘 호평을 받았다.

또 호산대 유아교육과의 특성화 전략은 국내 대학의 단위 학과 차원에서 좀처럼 보기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희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유아교육과에 지원한 수험생들에게 언론에 보도된 특성화 전략을 직접 보여줌으로써 학생들에게 큰 비젼을 심어주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호산대 유아교육과는 학과 교수들이 단합해 특성화 전략을 개발하고 이를 교육에 접목시킴으로써 우수한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면서 "유아교육과는 질 높은 교육으로 매년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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