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규 밝은정신문화원장

하나님은 모세에게 천지창조를 대략 알려준 것으로 “흙 같은 인생에게 생기(말씀)을 주어 생령(生靈)이 되게 하였다”즉영(靈) 없이살던 인간을 택하여 생기(말씀)를 주어 만물을 다스리는 영장(靈長)을 만들었다. 곧 영묘한 힘을 가진 사람을 만든 것이다.

흙에 있는 양분을 10달간 태아에 공급하니 신토불이(身土不二)라 한다.사람의 육체는 그 영혼이 떠나가면 흙으로 돌아간다 해서 전도서는 “네 삶이 다하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한 것이다. 허나 영원전에 하나님의 세계에서 창조주를 배신한 엄청난 사건이 벌어지면서 평온하던 지구촌인생에게도 천추의 한(恨)을 남기는 일이 일어난다.

아담이 선악과를 먹고 흙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하였는데 이는 무슨 의미인가?
본래 아담은 태초에 생기(말씀)를 받고 하나님과 함께한 사람이었으나 사단의 영이 들어간 간교한 뱀의 거짓말에 속아 먹으면 죽는 선악과를 먹어 버렸다. 악신(惡神)이 아담에게 들어와 죄와 함께 할 수 없었기에 생명이신 하나님이 떠나면서 인간의 수명이 120년으로 정해지는 참담함이 일어나버렸다. 결국 약속을 지키지 못해 사람 속에 생명이 없으니 가지고 있던 것으로 살다가 죽는다 이후 생로병사는 6천년 간 이어져 온 것이다.

인간은 영과 혼이 거하는 집(육체)이라 했다. 그 집에서 참신이 떠났으니 다른 악신이 병마를 보내어 사람 몸(집)이병(암=욕심)들어 제구실을 못하고, 혼(호흡)이 끊어지고, 집(육체)이 버티지 못하고 무너져 흙으로 돌아가기에 죽으면“돌아가셨다”하는 것이다.

그러면 이런 죽음이 있게 한 사단은 어떤 존재일까?
영원전에 영계에서 하나님을 시위하고 보좌한 한 천사장이 스스로 교만해져 하나님과 비기고자 쿠데타를 일으킨 천사장이다. 이 자가 땅으로 쫓겨난 그 악령이다. 하나님은 유업을 물려받은 아담을 미혹할 것을 예상하고 “선악과 먹지 마라”명령했으나 아담이 악신의 미혹을 이기지 못하고 모든 유업을 가지고 마귀에게 넘어가 버렸다.
인간의 업보요, 그 죄로 인해 지구촌에 수 많은 잡신들이 생겨나게 되었고, 그 신들로 인해 세상에 전쟁, 공포, 살인, 저주, 핍박이 있음을 성경은 정확히 말씀해 놓았다.

사단의 손에 넘어간 생명의 땅을 사단으로부터 다시 회복하기 위해 종교(宗敎)를 주신 것이다. 종교를 서양에서 Religion으로 재연결하다는 뜻으로 태초에 하나님과의 끊어진 생명줄을 다시 연결한다는 의미이며, 동양에서는 하늘에 가르침이다. 성경은 하나인데 그 해석이 달라 수많은 교단 교파들의 이전투구 하는 교리전쟁을 끝내기 위해 마지막 때에 내사자를 보내어 하늘에 뜻을 바르게 알리는 참된 가르침의 태동을 약속한 신서! 성경은 생로병사의 고통 속 인간을 다시 회복 하시겠다는 창조주의 두 약속인 것이다.

오랜 동안을 거쳐 시대마다 하나님은 한 사람을 택하여 약속했지만 사람들은 욕심으로 부패하여 믿지 못하고 다른 신들을 섬기는 패역사였음을 성경은 알리고 있다.
아담 때 선악과를 먹지 않았으면, 노아 때 방주를 탔다면, 이스라엘 수많은 선지자들을 통하여 구원의 역사를 폈지만 솔로몬이 이방신을 섬기지 않았다면 지금 인류는 어떤 모습일까? 아마 사망이 없어지고 하나님과 함께 하는 영원한 생명이 시작되었을 것이다.

하나님은 6천년 간 이 약속과 믿음 하나 가르치기 위해 수 많은 시간을 기다린 것이다.
2600년 전 생로병사를 한탄하는 석가를 보면서“何時耶蘇 吾道無知燈也”언젠가 때가 되
어 예수가 오면 그 도(道)를 따르고, 26년 전 이병철 회장의 질문에는“어디선가 하늘에
음성이 들리거든 마음을 강박케 먹지 말라”하셨지만 허나 잘 믿는 다는 신앙인들은 십자가 대못질로 천국문을 봉해 버렸고,2천년 후 때가 되어 들려오는 하늘에 음성은 듣기 싫고,먹고,마시고,놀기에 정신 팔려 들으려 하지 않았다. 마지막은 노아 때와 같다 햇다. 인류를 위해 창조주가 예수를 보내 생로병사의 게이트를 들어주며 나오라는 것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세상에 너무도 많다. 세인하지(世人何知)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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