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적인 평생학습도시 청도군, 3일간 도민과 국내외 관람객 32만명 인파

▲ 청도군은 청도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제5회 경상북도평생학습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청도군은 13~15일 청도야외공연장 일원에서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청도군,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 경상북도교육정보센터,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제5회 경상북도평생학습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내외 관람객 32만명이 박람회장을 다녀가 도내 평생학습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배움의 물결! 희망의 파도!’라는 주제로 막을 올린 박람회는, 경상북도의 평생학습 성과를 한 곳에서 보고, 체험하고 공유하기 위해 도내 23개 시·군, 교육지원청, 도서관, 대학 등 100여 개 평생교육기관 단체에서 준비한 평생학습 홍보전시체험관, 평생학습동아리경연대회, 평생학습 작품전시관 경진대회, 경상북도평생교육세미나 등 다채롭게 제공 되었으며, 소통의 창, 기쁨의 창, 나눔의 창, 청도의 창,이라는 4가지 테마로 운영했다.

개막식에는 이승율 청도군수, 박진우 경북도 사회경제일자리특별보좌관, 경상북도교육청 전우홍 부교육감, 경상북도의회 박권현 의원 및 정상구 의원, 양정석 청도군의회 의장 등 내빈과 관람객 2천여 명이 참석했다.

퍼포먼스는 입체 책을 셋팅하고, 사회자와 관람객의 구령에 맞추어 내빈이 배움의 책을 동시에 펼치면 화려한 조명과 함께 희망의 창이 열리고, 안개 사이로 주제 조형물이 레일을 타고 등장하며 축하 분수, 폭죽 및 에어샷 발포 등의 퍼포먼스를 연출해 배움을 통한 희망의 메시지를 보였다.

한편 2018년 제6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는 영주시가 개최지로 확정돼 차기 개최지 박람회기 전달 및 축하공연을 비롯해 성공개최를 다짐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학습은 개인 삶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발전에도 크게 기여하는 핵심적 요소”라며 “청도에서 개최된 제5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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