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2017 청도’가 32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15일 막을 내렸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청도군, 청도교육지원청, 경상북도교육정보센터,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배움의 물결! 희망의 파도! 경북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특히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가 참여하여 100세 시대의 진정한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박람회는 경북 평생학습 성과를 한 곳에서 보고, 체험하고 공유하기 위해 23개 시·군, 교육지원청, 도서관, 대학 등 100여 개 평생교육기관과 단체가 평생학습 홍보관과 체험프로그램 등이 운영됐다.

또 ‘소통의 창, 기쁨의 창, 나눔의 창, 청도의 창’ 등 4개 테마로 각종 경연과 평생학습 세미나, 인문학 라이브 콘서트, 온가족 독서골든벨, 플리마켓, 학습투어 등이 진행됐다.

21개 동아리팀이 참여한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에는 ‘영천시 아리랑 태권무 동아리’가 최우수상을, 22개 시·군 대표가 참여한 작품전시관 경연대회에는 ‘삼국유사군위도서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김준호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건강한 100세를 사는 최고의 비결은 끊임없이 공부하는 것”이며, “경북도민 모두가 평생학습을 통해 행복하고 즐거운 100세 인생을 맞을 수 있도록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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