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17일 경북도에서 실시한 2017년 치수사업 추진실적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에 대한 호안정비, 하천시설 점검, 하천사용료 징수율 등 하천유지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를 종합적으로 조사됐다.
 
의성군은 지방하천 24개소의 하천내 호안정비, 수목제거, 하상정비 등 사전재해예방과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환경 유지를 위해 노력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하천유수지장목을 우기전 사전에 제거해 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하천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결과다.
 
또한 국가하천, 지방하천 및 소하천 등에 총 231억원을 투입해 △하천재해예방사업 추진 △유수 소통에 지장을 주는 수목제거 △제방 및 수문 등 하천시설물 점검 등 하천정비사업을 계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2회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의성군의 뛰어난 하천 유지관리능력이 다시 한 번 대외적으로 공인 받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하천관리로 사전재해예방에 기여하고 군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현장중심의 활동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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