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지페스티벌 행사사진
제17회엘지페스티벌이 지난 14일 오후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행사는 구미지역 내 사업장을 둔 LG자매사 협의체인 LG경북협의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문화참여 기회 제공과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매년 구미에서 개최하고 있는 대표적 청소년행사다.

지난달 9일부터 서울, 대구, 부산 지역예선을 시작으로 500여 개 팀 1천3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치열한 경쟁을 거쳐 가요, 그룹댄스 각 부문별 TOP 3 총 6개팀이 최종선발 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국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 TOP 3 에 올라온 6개팀 40여 명에게 자신들의 꿈에 한발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자 LG드림캠프를 도입해 호평을 받았다.

지난 13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금오산호텔에서 진행된 캠프는 음악감독, 연예기획사 관계자 등의 부문별 전문가에게 연예계 트렌드 및 진로를 탐색하는 강연, 보컬 연습, 무대 연출 등 다채로운 멘토링을 했다.

또한 디지털 싱글 음원 제작을 지원하고, 그룹댄스 TOP 3에게는 프로필 영상 촬영의 기회가 제공되며, 결선 당일 6개팀 전원에게 전문 코디네이터 및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행사장 내·외부에서 푸드트럭 Zone, 다양한 체험부스 들이 진행돼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이충호 LG경북협의회 회장은 “앞으로도 LG는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서로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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