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따기 및 수목원 체험,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봉화군 제공
봉화군이 주최하고 (사)봉화군농어업회의소가 주관하는 제1회 백두대간 봉화 사과 DAY 행사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인근 사과농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내방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과, 고추 등 봉화군 대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인근 사과농원에서는 사과따기 등 농촌수확 농장체험, 사과요리(피자. 빵, 샐러드, 쨈 등) 만들기와 시식, 지역 농·특산물 등 6차산업 가공품 전시·판매, 문화예술 공연,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연계한 주변 체험관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박노욱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봉화 사과와 고추 등 우수 농산물을 홍보해 지역농산물 이미지 제고,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특히, 지난 6월 1일 전례 없는 우박으로 큰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에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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