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최근 기술직 공무원의 역량 향상을 위한 대형 건설사업장 견학을 실시했다.
기술직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견학은 건설현장의 체계적인 시공과 품질안전관리에 대한 좀 더 깊은 이해와 기술부분 역량 향상을 위해 시행했다.

벤취마킹은 대형 건설사업장인 하수처리 수 재이용시설 민간투자사업과 국도 대체 우회도로 건설공사(구포~덕산, 구포~생곡)의 터널 및 교량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 상황과 시공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건설현장을 둘러보며 기술정보에 대한 질의와 토의로 업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건설공사 신기술을 이해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마련으로 건설현장의 조건에 적합한 공법과 시공 요령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됐다.

이성칠 감당 담담 관은 “앞으로도 시설직 공무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업무를 추진하고 소통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직무교육 및 건설사업장 벤치마킹 등을 실시해 이론과 현장을 병행하는 실사구시행정을 구현해 재정 낭비를 방지하고 건설행정 신뢰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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