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영덕 학우회는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에 교육발전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영덕 학우회는 지금까지 장학사업과 형편이 어려운 학생 수학여행 보내주기, 초등 100년사·중고 60년사 편찬 등 모교와 후배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벌여 왔다.

또한 불우이웃을 돕고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교육문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으로 참여해 왔다.

김광식 영덕 학우회장은 “이번 창립 40주년을 맞아 동기생들이 뜻을 모아 장학기금을 마련했다”며,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에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희진 (재)영교위 이사장은 “영덕 교육발전에 헌신하고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학우회 회원들을 늘 존경하고 있다”며, “소중한 기탁금은 지역인재 양성사업에 잘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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