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매매가격은 양호한 입지여건과 학군, 편의시설 등으로 거주선호도가 높은 지역은 막바지 가을 이사철 수요 유입으로, 정비사업 진척과 광역교통망 구축 등 호재가 있는 지역은 거주여건 개선 기대로 국지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향후 예정된 신규입주물량 및 후속 대책 부담으로 관망세가 확대되며 유사한 상승폭을 보였다.
시·도별로는 전남(0.15%), 대구(0.08%), 전북(0.08%), 대전(0.08%) 등은 상승했고, 경남(-0.15%), 경북(-0.12%), 울산(-0.10%), 충남(-0.08%) 등은 하락했다.
전세가격은 신규아파트 입주에 따른 전세공급물량 증가 등으로 지난해 12월 이후 45주간 0.03% 이내로 전세가격 안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추석 연휴 이후로 미뤘던 일부 가을 이사철 수요와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따른 이주수요 등 국지적인 요인으로 소폭 상승했다.
또한 시·도별로는 세종(0.18%), 전남(0.12%), 강원(0.11%), 대전(0.10%) 등은 상승했고, 경남(-0.21%), 경북(-0.18%), 울산(-0.06%), 부산(-0.02%) 등은 하락했다.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one.c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 경산/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