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대전 사진. /한국민화진흥협회 제공
(사)한국민화진흥협회 작가들의 민화가 포항에 첫 선을 보인다.

한국민화진흥협회 경북지부(지부장 신동옥)의 초대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민화 #가을 #포항 나들이’라는 주제로 호텔 영일대 갤러리 휴에서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한달 간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국에서 지도자로 활동하는 작가들이 그린 전통 민화, 창작 민화, 현대 민화 등 총 40여 점이 전시돼 다양하고 색다른 민화의 세계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신동옥 지부장은 “그동안 지역에서 다양한 민화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아서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우수한 작품들을 포항에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강렬한 색감에서 벗어나 부드럽고 편한 색감으로 차별화된 그윽한 민화를 감상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라믹에 민화를 접목시킨 장식용 타일, 찻잔, 그릇 등 생활도자기도 함께 전시된다.

오프닝은 27일 오후 5시.
문의 010-2804-0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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