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체육회가 읍·면·동체육회 회원들의 화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제1회 스포츠 왕중왕전 입상팀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포항시체육회가 읍·면·동체육회 회원들의 화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제1회 스포츠 왕중왕전이 지난 21일 본선 토너먼트를 끝으로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양덕한마음체육관에는 이강덕 시장과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도의원, 포항시체육회 임원, 읍·면·동 체육회 김용희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하는 열기를 보였다.

포항시체육회가 주최·주관이 된 2017 읍·면·동 스포츠 왕중왕전은 올해 처음 29개 포항시 읍면동 체육회가 참여한 가운데 읍·동부, 면부로 나뉘어 배드민턴, 족구, 플라잉디스크 윷놀이 등 3종목으로 열전을 펼쳤다.

경기결과 족구(대이동, 청하면), 배드민턴(대이동, 기계면), 플라잉디스크 윷놀이(용흥동, 기계면) 입상팀이 가려졌다.

한 참가자는“처음 갖는 대회인 만큼 지역 체육회원들간의 상호교류와 친목을 나눴던 좋은 대회였다”며 “더 많은 지원과 관심, 참여로 체육회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포항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체육회장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시민 누구나 체육복지를 누릴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년에는 더욱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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