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경북지부는 지난 20일 경북 칠곡군 소재 (주)디에이비피에서 대구경북지역 제7호 후원기업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대구경북지부 보호위원연합회와 가정복원위원회, 희망키움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후원기업 현판식은 법무보호복지사업에 대한 지역사회 홍보와 법무보호대상자 지원을 위한 재원확보를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법무보호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업체의 사회적 건전성, 후원 지속가능성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공단은 대구경북지역의 후원기업 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 올해 말 기준 10개 업체, 내년도 20개 업체를 목표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후원기업에 대해서는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디에이비피는 지난 2006년 11월에 설립해 11년 동안 식품용기 박스 제조 등의 사업을 하고 있는 업체다. 이 업체는 이날 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경북지부에 3년 간 후원을 약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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