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당에 따르면 홍 대표는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공화당 소속 폴 라이언 하원의장과 존 코닌 상원 공화당 원내총무, 잰 샤코브스키 하원 민주당 원내수석부총무, 코리 가드너 상원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 맥 손베리 하원 군사위원장, 댄 설리번 상원 군사위원,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등과 면담할 예정이다.
이번 방미에서 홍 대표는 전술핵재배치를 원하는 한국 국민들의 여론과 한반도 핵 균형을 이뤄야 북핵 위기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자유한국당의 공식적인 입장을 워싱턴 조야에 전달할 예정이며, 이밖에 로이터 통신과 워싱턴포스트(WP) 등 유력 언론과의 인터뷰와 더불어 미국외교협회(CFR)·내셔널프레스클럽(NPC)·조지타운대 등의 연설을 통해 자유한국당이 추진하는 북핵 위기 대응책을 미국 측에 직접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서울/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